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 선교사대회가 지난 8월23일부터 25일, 2박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시 크고 놀라운 일"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고, 각 국에서 온 요셉의창고 파송선교사들과, 이방의빛학교 수료 간사들, 순회선교단 해외지부와 요셉의창고 사역자 등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명절날 아버지 집에서 큰 잔치를 여는 것과 같은 기쁨이 모두에게 있었습니다.
각 국에서 모여 함께 예배하는 현장은 너무나 감격이 컸습니다.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가 출범된 후 10여 년의 시간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주님이 행하신 일을 함께 기뻐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메신저로 선 김용의 선교사를 통해 함께 말씀 앞에 서면서, 선교완성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대전제 앞에, 지금 한국교회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실패와 무능을 직면할 용기"라는 메시지를 듣고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선교보고 시간에는 우리의 업적이나 성취물이 아닌,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것을 자랑할 수 없이, 아무것도 없고 연약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은혜를 자랑하게 하셨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에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셔서 그레이스투어로 춘천 삼악산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주시는 주님이 참 감사했습니다.
짦은 2박3일의 기간이었지만, 함께 나누고 교제하며, 복음과 기도로 충분한 파송 선교사들 모두가 더욱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주제와 같이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로 기뻐하고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영광스러운 부르심을 따라, 오직 십자가의 주님만 따르기로 한 선교사님들!
주님의 한 몸으로 무엇이든 섬긴 섬김이들!
기도로 함께한 보이지 않는 동역자들!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