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복음기도미디어 8월 소식

할렐루야~! 8월이 끝나갈 무렵 어느 날 아침, 시원해진 바람을 맞으며 어느새 가을이 성큼 찾아온 것을 알게 됐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산으로 가는 산책로 곳곳에서 우리는 토실토실한 알밤을 주우며, 하나님이 만드신 가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풍성한 열매도 얻게 하시는 은혜와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304호, 305호 발송작업

지난 8월에도 304호와 305호 종이 신문을 마감하고 발송작업을 주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바쁜 사역중에도 한 걸음에 달려오셔서 마음 다해 섬겨주시는 헤브론원형학교 선생님들의 연합과 섬김을 통해 발송작업을 가능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지만 변함없이 한 마음으로 섬겨주시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감격과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여 섬겼던 느디님 사람들과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음기도신문의 청년선교 코너를 통해 주님이 들려주시는 20대 청년 선교사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도전이 됩니다. 선교현장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주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을까?” 돌아보며 주님이 부르신 이유를 생각하고 더욱 깨어 있기를 결단한 청년선교사의 글을 읽으며 주님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하여 더욱 도전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복음기도신문을 통해 신문 안에 담아두신 하나님의 사랑과 행하신 일을 읽으며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얻는 통로로 사용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동역자와의 교제

열방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기도할 수 있도록, 기사로 정리해서 섬겨주는 동역자가 처음으로 저희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기자로 활동하던 동역자와 함께한 지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우리와 동역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만난 뒤, 묵묵히 매주 기사를 정리해 준 동역자와의 만남 가운데 주님이 행복한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헌신하는 20여 명의 동역자들의 섬김으로 복음기도신문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삽화, 웹사이트 제작, 번역, 기고, 통신원, 신문을 또다른 사람들에게 건네고 있는 보발꾼 등 여러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조건 없이 연합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지체들도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교회로 오직 은혜로 연합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역자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 은혜 안에서 날마다 강건한 삶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9월 약속의 말씀

9월 약속의 말씀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한복음 5:25)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을 듣고 끝나는 것 아니라 이해하고 순종하여 주님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날이 실제 된 삶을 살아가는 9월 되게 하실 주님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