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복음기도미디어 3월 소식

할렐루야~!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지나 갖가지 종류의 초목이 싹이 트는 시기가 한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쏟아지면서 꼭 마치 봄이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어느덧 4월이 도래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약속하신 우리 주님의 약속도 이와 같이 성취되어 사랑하는 주님을 맞이하게 되는 그날이 올 줄 믿습니다. 

복음기도신문 314, 315호 소식

3월 지면으로 발간된 복음기도신문에는 지난해 말 화재로 전소된 전남 신안의 열방선교센터 강은선 전도사님 가정의 소식(314호)과 7년째 항암치료 중인 최성규 집사님의 믿음의 고백(315호)이 소개됐습니다. 압해도에 있는 열방선교센터의 강은선 전도사님 가족은 화재로 모든 것을 다 잃어보니 주님 한 분만 남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경북 지역과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온 국민 모두가 창조주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간들을 지났습니다. 화재가 난 지역에 순회선교들의 부모님이 계신 곳과 동맹군들의 집 근처도 산불로 간절히 기도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듯 해도 때마침 내려준 비 소식에 감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불이 잡혔다는 소식에 기뻤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친지들, 지인들에게는 산불의 피해가 없었는지… 주님의 위로를 전합니다. 

산불로 불안해하던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우리에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쁨과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은 열방선교센터의 이야기를 보내주며 주님의 일하심을 구했습니다. 지면으로 발행되는 복음기도신문이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있는 한 사람에게라도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15호 최성규 집사님의 항암치료를 통해 암투병이 두려움과 절망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완성시키는 복된 과정임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과 영원한 소망을 붙잡는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최근 계속해서 동맹군 안에서도 암으로 투병하는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믿음의 증인들의 소식으로 말미암아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4월 약속의 말씀

2025년 4월 약속의 말씀은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시편 21:7)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반석 되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자하심을 힘입어 그를 의지하는 다윗이 요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과 같이 복음기도미디어 선교사들 각 사람의 심령 안에 근심 걱정이 와도 어려운 일 당해도 다윗과 같이 주님을 의지하고 더욱 신뢰하는 실제 된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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