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4월을 맞아, 봄에만 볼 수 있는 생명력 넘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수선화와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 그리고 왕벚꽃까지 수많은 봄꽃들이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세 개의 작은 잎이 모여 있는 세잎클로버 모양의 ‘사랑초’라는 꽃이, 밤에는 잎을 오므렸다가 낮에는 다시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영혼의 생명의 빛 되시는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그렇게 반응하길 소망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복음기도신문 316호 소식

4월에 발간된 복음기도신문 316호에는 기독교 교정시설인 소망교도소의 이경호 교도관의 삶의 간증이 담겼습니다. 재소자를 섬기면서 자신도 동일한 죄인임을 깨닫고 믿음과 순종으로 달려가는 증인의 고백이 소개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신교가 운영하는 소망교도소에서 복음으로 예수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순종하고 있는 증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이끄신 인도하심의 이야기가 감동을 줍니다.

또 선교 현장의 소식으로 현재 내전 중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콩민공)의 고마 공동체에서 20대 초반의 선교사들이 밤새 울리는 총포 소리, 온 마을을 가득 채운 피비린내 속에서 두려울 때마다 성경을 펼치며 그 땅에서 예수의 증인이 되리라고 외쳤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들의 고백을 통해, 평안한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부르심의 자리에서 믿음의 전투를 힘있게 치러야 겠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 생명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군사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히브리서에서 발견한 영생의 축복

복음기도미디어 사역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헤브론선교대학에서 진행되는 예수교회회복을 위한 히브리서 강좌에 참여해 말씀의 은혜의 충만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아 미디어 사역에 순종하는 걸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미디어 영역의 탁월한 기술이나 능력보다 복음과 기도의 터 위에 굳게 선 예수교회로의 회복이라는 사실을, 순종하면 할수록 더욱 깊이 느끼게 됩니다. 히브리서에서 발견되는 예수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썩지 않으시고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진리를 마음에 품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힘찬 순종의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