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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

9월 말씀기도대잔치가 지난 9월 8일~9일까지 홍천 그레이스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욥기 1장부터 5장까지 진행되는 동안 주님은 우리의 여러 고난과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케 하시고, 순종의 결단과 은혜의 영광을 찬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보통 알고 있던 욥기에 대한 관점이 아닌, 정말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대로 하나님이 욥을 얼마나 자랑하고 싶어하셨으며, 그것이 우리의 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우리를 자랑하시며 세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욥의 세 친구들과 같이, 고난 속에서 고통 중에 있는 형제 자매를 진정으로 위로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옳은 말로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 밖에는 할 수 없었던 우리의 존재를 먼저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지만 조금도 실제로 하나님을 알 수 없었던 우리에게 친히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을 만난 자로 이제는 생명의 통로로 설 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참여했던 기도자들은 각양 자신의 어려움과 고난 중에서, 욥기 말씀을 통해 원망과 불평했던 것으로부터 회개하고, 이제는 그 고난 중에서 인내하며 주님을 기다리고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할 것에 대한 순종의 결단을 올려드렸습니다.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된 열방의 모든 교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고난 중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설 교회를 축복하며 믿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새 힘을 얻고 기뻐하며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이 하셨고, 주님이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작고 연약한 자들을 불러 기도케 하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을 찬송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