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

복음기도신문 통권 301호, 302호을 지난 6월 한달간 발행했습니다. 이 신문의 발송작업도 공동체로 함께 거주하고 있는 헤브론원형학교 교육선교사님들의 조건 없는 연합과 섬김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301호 발송 작업을 마치면서 용감한 정예병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 머물던 ‘우기준 선교사’를 위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도착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고열과 설사, 복통, 구토 등으로 고생하던 중 말라리아로 진단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말라리아는 온몸이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항체가 생기지 않아 감염될 때마다 동일한 아픔을 겪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그곳에서 바라볼 것은 선하신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과 방법을 기대하며 기도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고생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모든 상황 가운데 일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주님이 신실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결론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도 가운데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통신원으로 함께 하는 동역자들

복음기도신문은 지금 국내외에서 사역하는 다양한 선교사, 목회자, 성도님들과 함께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들이 선교사역과 함께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열방에서 기도로 동역할 수 있도록 선교현장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본지 통신원으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통신원으로 잘 활동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7월 약속의 말씀

7월 약속의 말씀은 골로새서 2장 6~7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말씀으로 주님이 약속해주셨습니다.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주목하여 우리를 믿음으로 굳게 서게 하시고 감사가 넘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